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첫 회) 리뷰

SBS <금, 토>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리뷰 시작합니다.

16부작, 매주 <금, 토> 저녁 10시 SBS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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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님의 '태양의 후예'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는데 벌써 다음 작품이 나왔네요.

대한민국과 대한제국 사이를 오가는 시공간 판타지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만파식적'이라는 도구를 통해 두 평행세계를 넘나들 수 있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너무 사극 풍이 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설정을 잘 소화시켜낸 듯했어요.

 

도깨비에서 김고은 배우님의 매력에 푸욱 빠졌었는데 역시나, 배신하지 않더군요...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런 깨발랄한 모습도 보여주시고 시크한 모습도 보여주시는데 두 모습 다 너무 잘 어울리셨어요.

한 드라마에서 두 이미지를 연기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민호 배우님과의 케미도 제 예상을 뒤엎고 잘 어울리셨다고 생각해요.

 

더 킹: 영원의 군주

 

정말 잘생기셨네요.

이목구비 매우 또렸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이번 역할 이미지도 잘 어울리시는 듯합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번 드라마의 메인 악역이시죠, 이정진 배우님이십니다.

차가운 이미지에 대한제국의 국보, 만파식적을 탈취하시려 하였으나

어린 태자에 의해 계획이 틀어져버렸죠.

그다음으로, 황제와 브로맨스 라인을 이어가는 우도환 배우님이십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약간 황제께서는 들이대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김고은 배우님과 만나는 장면에서도 훅 들이대는 게 있더라고요 ㅋㅋㅋ

어린아이 때와 상반되는 이미지로 컸다는 설정이 있는 듯합니다.

FM 스타일의 캐릭터예요, 두 배우님들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여기는 대한민국이고, 정태을(배우: 김고은)은 당황할 뿐이고, 이상한 사람이 갑자기 껴안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껴안으시면...

 

여담으로...

 

"코앞" 건물?

 

아마 저 뒤에 보이는게 전북대 신정문 앞에 있는 "코앞" 건물인 것 같아요.

 

1번 전북대 한옥형 신정문, 2번 철거된 전북대 신정문

 

1번 한옥형 신정문은 본래 2번 신정문 뒤에 건축되었고

곧이어 2번 신정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철거 결정이 되었고 현재 철거되었습니다.

2번 신정문은 예전에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건축되었던 정문이죠.

전북은행 의문의 1패

 

전체적으로 설정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를 우려하였으나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개연성 1도 없는,

그러나 개연성 같은 거 상관없는, 라이트 한 전개와

김은숙 작가님의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를 재미있게 시청하셨다면 좋아하실 것 같은 드라마였습니다.

초반에 설정을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알려주려고 주입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 외에 기대가 많이 된다는 느낌을 받은 2020년 4월 개봉 추천하는 신작 드라마였습니다.

평가를 제가 감히 하자면... 너무 기대된다? ㅎ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막시무스와 인사 나누시고 가시죠.

 

막시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