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가면 항상 무언가 아쉬운 포인트를 발견하곤 했는데 오랜만에 커피, 베이커리, 그리고 감성 세 박자가 잘 맞는 카페를 찾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3층 건물 1층에 위치한 인더매스 삼덕, 앞에 작지만 주차공간이 있어요. 앞에는 테라스 자리가 있고 오픈형식의 창을 사용하고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날이 더워 밖에서 마시지는 않았지만 테라스에서 마시면 휴가 분위기도 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카페 안쪽에서 바깥을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유리벽을 사용해 확실히 시원한 기분을 받았고 넓은 매장이 더욱 넓게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의자는 좀 불편했어요. 매장 내부 중심에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제조하는 장소가 있고 안쪽에 더 넓은 공간이 나와요. 전반적으로 식물을 두어 바깥에서 마시는 느낌이 나 ..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태원 해방촌에 위치한 칵테일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색적인 동양적인 칵테일바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고 데이트 코스로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예요! 칵테일바 출입구 및 계단인데 사실 처음 들어왔을 때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세 번 정도 왔다 갔다 했어요. 칵테일바는 3층에 위치해있는데 위 사진은 2층에 있는 화장실 앞/내부 사진이에요. 화장실마저 분위기 있게 만들어두셨더라고요. 처음에는 여기가 입구인 줄 알고 또 몇 번 왔다 갔다 했어요 아래는 바 내부 사진이에요. 굉장히 동양적인 분위기의 칵테일바 내부였어요. 정말 칵테일바의 분위기를 제대로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음악 선곡도 사장님께서 직접 하시며 한층 더 분위기를 내준다는 점이 좋았네요. 바 내부 계단을 이용..
배산 체육공원 근처에 와플 디저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마침 와플이 먹고 싶었는데 로하에서는 특이하게 생크림 가득 들어간 홍콩 와플을 판매하고 있어요. 입구에는 실제 양초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하셨어요. 지금 보면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다른 저녁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은은한 초를 배경으로 바로 인스타 갬성샷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카페 내부는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넓게 퍼져있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 한 잔 하니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입구에는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물과 담요가 있으니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플 외에도 팬케이크, 크로와상, 마들렌, 그리고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어요. 디저트가 너무 많지..
전주에 오면 물짜장도 좋고 칼국수도 좋지만 입가심으로 시원한 팥빙수 추천드려요! 시중 팥빙수용 팥을 쓰지 않고 직접 쑨 팥이 빙수 안에 한 가득 들어있어요. 심지어 원하시면 팥을 1회 무료 리필해드려요. 전주 국제영화제 장소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위치에 있어요. 소박한 입구 간판을 따라 들어가 볼까요?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소부당이 보여요. 일반 가정집을 디저트 카페로 변신시켜놨어요. 안에 들어오면 뭔가 예전 채신 유행의 집 느낌이 나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요즘 보기 힘든 엔틱 한 가전도 찾아볼 수 있어요. 소부당은 팥 맛집이기도 하지만 떡 맛집이기도 해요. 이 자그마한 가게에서 이렇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팔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알고 보니 VJ특공..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카페는 익산 만석동에 새로 생긴 카페 온아예요. 2021월 6월 말 오픈했고 최근 오픈해서 그런지 평일 점심에도 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 옆에 배산 체육공원이 옆에 있어서 산책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하러 와도 즐거울 것 같아요. 입구부터 분위기 있는 등이 반겨줘요. 저녁에 보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밝을 때와 어두울 때 모두 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세한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카페 옆에는 잔디밭과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오셔도 주차하기 편하실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카페에 사람이 80% 정도 차있었는데 다들 주차에는 문제없으신 것 같았어요. 날이 시원하면 밖에 나가서 좋은 날씨를 즐기기도 좋게 돼있어요. 봄/가을..
따뜻할 온(溫), 이름부터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에요.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색감과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밖에서 보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인 대나무 찐빵과 가마솥 빵을 찌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모습을 보면 하나 먹어보고 싶어 져요. 넓은 가게 내부 공간도 있고 중간에 바 자리도 있어서 여러 명이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은 카페 같아요. 카페 중간은 천장창문으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왠지 모를 야외에서 카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국어 메뉴가 눈에 띄네요. 눈길을 사로잡은 대나무 잎 얼그레이 푸딩과 대나무 찐빵, 그리고 융드립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부드러운 천을 통과한 아메리카노라 그런지 깔끔한 맛이 났어요. 같이..
익선동 카페를 여기저기 보던 중 새로운 느낌의 카페가 눈길을 사로잡아서 들어가 봤어요.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미국식 주방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게 이색적이에요. 입구부터 왠지 캘리포니아 거리에 있을법한 입구가 시선을 끌어요. 넓은 내부 공간과 2-4명이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한 자리 구성도 눈에 띄네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인테리어도 보여요. 저는 오픈하자마자 자리를 잡았어요. 일찍 가면 오픈 시간에는 살짝 어두운 실내가 해가 떠오르면서 점차 밝아지는 광경을 볼 수 있어요. 하얀 인테리어가 밝아지며 눈에 서서히 들어오는 게 뭔가 예뻤어요.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넓죠? 카운터를 보면 정말 옛 아메리칸 스타일 키친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참고하시라고 가져온 미국에서 흔히 ..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익선동의 디저트 카페, 오타르입니다. 디저트의 기본인 계란 두 개가 눈에 띄는 로고예요. 가게를 지나가는데 타르트, 스콘, 그리고 케이크와 같은 각종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아 저도 모르게 홀린 듯 들어갔어요.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세계 각지에서 교수, 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4명 의 디저트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였어요. 오타르 홈페이지 > 오타르 소개 > Makers 밖에서 볼 땐 카페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로 들어오니까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달콤한 디저트의 느낌이 나서 혀에 침이 살짝 고이더라고요. 매장에 들어갔을 때 바쁘게 움직이시는 스태프분들이 보였어요. 새로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바람도 쐴 겸 아중저수지로 갔어요. 겨울이지만 아직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따뜻한 패딩 안에서 얼어버린 호수도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호수에 들어가기 전, 몸을 녹여줄 따듯한 음료 한 잔 하러 카페에 들어가려고 찾아보는데 옆에 대쉬 카페가 눈에 띄었어요. 뭔가 다른 카페와 느낌이 달라서 홀리듯 들어갔어요. 넓은 집을 개조해서 쓰는 건지 집처럼 생긴 카페였어요.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카페에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바 공간이 보여요. 밥을 먹고 와서 식사를 시키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아중 호수에 또 오면 들려보려고 해요. 커피만이 아니라 차와 셰이크도 판매하시고 각종 칵테일과 위스키, 맥주, 그리고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요. 1층은 이렇게 최대 4명씩 앉을 수 있는 ..
2020년 12월 02일 크리스마스 전 시나몬 롤 돌체 라떼와 크리스마스 콜드 브로 콘 파나가 스타벅스 시즌 음료 두 번째로 출시되었어요. 2020 크리스마스 첫 시즌 음료로 나온 캐모마일 릴렉서가 엄청 맛있었는데 이건 어떨지 기대가 생겼어요. 시나몬 롤 돌체 라떼 시나몬 롤 돌체 라떼는 라떼 베이스의 음료예요. 여기에 시나몬롤 소스가 들어가고, 에스프레소 휘핑과 시나몬 드리즐이 휘핑 위에 얹어지는 음료예요. 한 모금 마시니 라떼의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연유, 폭신한 우유 거품, 그리고 에스프레소 휘핑이 입안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말하고 보면 엄청 달아서 먹기 불편할 것 같지만, 사실은 따뜻한 우유와 우유 거품이 단맛을 부드럽게 넘겨줘요. 이름에서부터 달달함이 느껴지지만.. 안 먹기에..
본 장소의 자세한 정보는 글 최하단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세 마리 고양이와 한 마리의 개, 그리고 집사 한 명이 있는 모모의 다락방이에요. 북대 거리에 이런 낮잠 카페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저만 모르고 있었나 봐요, 다들 이름은 들어봤더라고요. 들어가기 전 마스크는 필수, 안전은 필수! 들어가자마자 넓은 공간이 보이고, 옆에는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신발을 좀 답답해하는 편인데, 좌식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위층(3층)으로 올라가면 룸카페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달달한 석류 아이스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자리를 잡았어요. 이미 자리를 잡으신 냥 주인들. 냥 식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낮잠을 방해할까 봐 멀리서만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칸 안에 ..
스타벅스 별★적립과 e-프리퀀시에 대한 모든 내용과 꿀팁 한가득! 시즌 음료에 이벤트 추가 적립과 이프리퀀시까지 한 방에 공략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시즌 음료와 이벤트 음료가 나올 때 별 3개 적립 이벤트는 정말 쏠쏠한 것 같아요. 특히, 골드 등급을 가지고 있는 저는 이벤트 음료만 잘 공략해도 음료 3+1을 만들 수 있어요! 1. 기본 적립 기본적으로 제조 음료에 한해 e-스티커와 별이 적립됩니다. 미리 준비된 생수, 요거트, 병 음료 등 과 같은 상품은 이벤트 대상이 아니에요. 본인 계정이 아닌 타 회원 명의의 스타벅스 카드/e-쿠폰/e-Gift Item 등과 복합 결제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본인 계정/명의의 카드 및 쿠폰을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스마트 주문 네이버 스마트..
본 장소의 자세한 정보는 글 최하단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여기에???" 시골길 한가운데에 예쁜 카페가 있다니, 이게 무슨 일이람? 소개받고 오지 않았으면 알지도 못할 뻔했어요.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왜 이런 곳을 몰랐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담한 집 한 채와 넓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카페 한쪽 면이 아예 유리로 되어있는 것도 예뻤어요. 바로 앞에 물가가 있는데 다들 저기에서 인생 샷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ㅋㅋ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까요? 징검다리를 건너서 카페에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카페 내부를 찍지 못했는데... 아쉬운 데로 음료와 베이커리 소개를 해드릴게요. 음료와 빵 / 디저트 가격은 좀 있는 편..
본 장소의 자세한 정보는 글 최하단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탁 트인 옥저호 뷰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한 햇빛아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지금껏 왜 여기에 안와봤을까 하는 후회가 드는 카페에요. 고불고불 길을 따라 들어오면 미텐발트의 입구가 우리를 맞이해줍니다. 계단이 조금 경사져있으니 주의해서 올라오세요. 이 건물 전체가 미텐발트 카페에요. 정말 넓죠? 제 뒤로도, 옆면에도 자리가 많아 복잡하지 않게 경치와 카페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자마자 이 넓은 공간에 자리가 꽉 채워졌어요. 느긋하게 즐기고싶으시다면 카페가 붐비는 시간을 피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잠시 바깥을 구경합니다. 카페 바로 앞에서 본 풍경이에요. 파라솔과 각종..
본 장소의 자세한 정보는 글 최하단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큰 건물과 넓은 정원, 그리고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인 카페, 그 날의 온도예요.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해요. 그럼 들어가 볼까요? 입구부터 예쁜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밤에 와서 그런지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 맘에 와 닿았어요. 오른쪽에 자그맣게 보이는 카페가 보이시나요?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카페 대문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핏제리아 다레오' 화덕피자집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저녁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에 오면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2018년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점심때 와보고 싶은데, 저녁 뷰도 좋았지만 밝을 때가 궁금해졌거든요! 테라스에 앉아서 피자 한..
또 가고싶은 카페를 찾아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주에 놀러오셨다면 여기 소양면에 있는 라온카페에 한 번 들러보세요. 여기가 아니더라도 근처에 '오스갤러리'와 같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카페에서 휴식도 취하고 저수지 산책도 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 영업시간과 주소는 하단에 올려두었어요. 들어가는 입구가 뭔가 느낌있어서 찍어봤는데 잘 나와줬어요 ㅎ 인스타나 리뷰에 보면 여기서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주차장이랑 연결된 입구도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셔도 충분히 즐기러 오실 수 있어요. 라온카페 옆에도 '오성다원'이라는 다른 카페가 있더라고요. 한옥 컨셉으로 지은 것 같은데, 다음에 저기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한옥 건물에서 커피 한잔! 내부랑 베이커리, 그리고 커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