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전주금암진북점] 치킨 프랜차이즈라고 다 같지 않다, 맛있게 튀기는 곳에서 먹자! (ft.뿌링 맵소킹)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도 많이 시켜먹게 되고 야외활동은 지양되고 있죠.

여러 배달음식 중 치킨은 빠질 수 없는데, 그냥 아무 치킨이나 먹을 수 없죠?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치킨집마다 튀기는 손맛이 또 다르잖아요.

이번에는 전북대 근처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치킨 맛있게 튀기는 집을 소개합니다 ^^~

관리를 잘하시는 건지 항상 닭에서 비린내 나 기름 냄새가 정말 안나는 깨끗한 치킨이 배달 왔어요.

가끔 배달음식 잘못 오면 이거 참... 난감하기도 하고 버릴 수도 없고 한데...

개인적으로 여기 BHC에서는 한 번도 불만사항이 생긴 적이 없어요.

 

뿌링 맵소킹 페이코

배달비용이 2,000원이지만 요기요에서 할인을 하면 4,000원이 할인되는 건 다들 아시죠?

요기요 슈퍼레드 위크에 맞춰서 알차게 신메뉴도 먹고 할인도 받아보세요.

 

이번에 먹은 치킨은 입술과 혀를 강타하는 달콤한 치킨, 뿌링 맵소킹!

분명 더 먹으면 내일 속이 뒤집힐 것 같지만 내 손은 멈출 수 없는 치킨!

뿌링클의 달달한 양념과 짭조름한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있는 치킨이었어요.

보통 치킨을 먹으면 저는 치킨 한 마리를 꼭 두 번 나눠서 먹어요.

먹다 보면 치킨이 좀 물리기도 하고 느끼하기도 하고... 그런데 뿌링 맵소킹은 한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네요.

 

 

치킨 봉지를 받으면 갓 튀긴 느낌이 물씬 나는 느낌, 뭔지 아시나요?

이제 막 튀겨서 치킨 봉지에서 온기가 느껴져요.

 

 

시즈닝 듬뿍 묻은 닭다리 한 입 베어 물면 육즙과 단짠단짠이 어우...

골고루 양념이 잘 묻어있고 고르게 튀겨진 치킨은 예술이라는 거, 아시죠?

 

 

동봉된 맵소사 소스를 뿌려서 먹어봤는데 소스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맛은 양념치킨 소스와 굽네치킨 소스의 훈제 맛이 섞인 느낌?

맛있는 맛 두 개를 섞어서 좀 어중간해진 느낌이었어요.

뿌링 맵소킹 자체가 맛이 강렬한데 소스를 또 뿌려서 먹으니까 너무 다양한 맛이 섞인 것 같았어요.

이렇게 닭만 먹다 보면 좀 물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 이제 치즈볼을 하나 먹어줘야죠.

 

 

바삭한 치즈볼 크러스트 속 촉촉한 치즈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얼마나 따끈했는지 치즈가 주욱- 늘어지는 게 신기해서 찍었어요.

달달한 치즈볼 하나 먹고, 치킨 먹고, 치즈볼 먹고, 치킨 먹고... 이곳이 천국인가?
BHC 치즈볼은 정말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서 1, 2위를 다툰다고 생각해요.

치즈볼 속 치즈가 달콤하면서 느끼하지 않은데, 간혹 커뮤니티에 보면 BHC 주문하는 사람이랑 해서 치즈볼만 주문해달라는 글도 보일 정도니까요.

 

근처에서 BHC치킨이 드시고 싶으시면 꼭 여기서 시켜 드셔보세요!

 

BHC 전주 금암진북점
전화번호: 063-272-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