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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여기에???"
시골길 한가운데에 예쁜 카페가 있다니, 이게 무슨 일이람?
소개받고 오지 않았으면 알지도 못할 뻔했어요.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왜 이런 곳을 몰랐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담한 집 한 채와 넓은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카페 한쪽 면이 아예 유리로 되어있는 것도 예뻤어요.
바로 앞에 물가가 있는데 다들 저기에서 인생 샷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ㅋㅋ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까요?
징검다리를 건너서 카페에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카페 내부를 찍지 못했는데...
아쉬운 데로 음료와 베이커리 소개를 해드릴게요.
음료와 빵 / 디저트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에요.
제가 추천하는 건 밀크 크레페 케잌이에요!
거짓 한 티스푼도 보태지 않고 다른 디저트와 비교해서 월등히 맛있었어요.
한 입 물면 달달구리~ 한 크림에 부드럽게 층층이 쌓은 크레페가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 없어져요.
너무 달지도 않고, 또 너무 폭신하지도 않은, 적당히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카페 옆에는 미니 산책로가 조성되어있어요.
이 사이에 들어가서 인생 샷 한 컷 찍고 가세요~
위 사진 왼편에 파라솔 공간이 보이시나요?
저기에서는 카페 잔디밭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늘진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도 맞으면서 쉴 수 있어요.
카페 위에도 자그마한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올라가 보죠.
카운터 앞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카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가 나옵니다.
테라스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으니 이런 뷰를 보며 카페를 즐기려면 조금 일찍 와야 할 것 같아요.
보통 물 관리가 잘 안돼서 보기 싫은 데가 많은데 오늘 여기는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았어요.
깨끗한 물이 보이세요?
이렇게 카페 앞 옆 위도 봤지만 아직 더 남았어요.
카페 뒤편에도 앉을 공간이 있어요~
푸릇푸릇한 식물들로 데코레이션이 된 자그마한 산책로도 있고
넓은 잔디밭 위에 동떨어진 공간도 있어요.
저기가 제 생각에는 명당 같아요.
피크닉 나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시나 다른 팀이 선점했더라고요.
이렇게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가족 한 팀이 와서 애기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참, 공간이 넓은 편이고 뒤 공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애견 동반 카페라 반려견과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끼리 오거나 데이트하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친구들끼리 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이왕 가는 거 예쁜 카페에서 좋은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