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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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취업시험을 치러 온 저를 위해 친구가 맛있는 수제버거집을 소개해줬어요!

오늘 첫 끼를 먹는데, 와...

햄버거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싶었어요.

은은한 훈제향과 입에 넣자마자 녹아내리는 패티가 제 마음을 쏙 사로잡았어요.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다른 음식점들과 다르게 월요일을 정기휴무로 잡고 있어요.

문 옆에는 핸드폰을 고정시켜두시고 QR코드 인증을 하도록 해두셨어요.

센스 있는 여러분은 미리 큐알코드를 꺼내 두시겠죠?

우리는 한 번 들어갔다가 나왔어요 ㅋㅋ

 

 

수제버거를 주문하기 전 직원분께서 마스크를 담을 플라스틱 백과 주문을 위한 태블릿을 드립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들고 다니는데 음식점이나 어디 가게에 들어가면 마스크가 영 보관이 어렵지요?

사장님께서 손님이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장님의 배려심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어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거나 테이블 위 붙어있는 네이버 페이 QR코드를 이용해 주문할 수도 있어요.

 

 

가게 한쪽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요.

칠리소스, 핫소스, 포크와 나이프, 물티슈와 같은 비품들이 구비되어있어요.

필요하신만큼 가져다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면 이렇게 벽에 포스트잇으로 방명록을 작성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예요!

이곳에 온 다른 사람들은 뭘 적어뒀나~ 한 번 봐보기도 하면서 기다리면 어느새 버거가 도착해요.

 

 

처음 버거가 나오면 모래시계를 같이 주는데요, 1분 후 뚜껑을 열라고 안내해주셨어요.

훈제향이 버거에 스며들도록 조금 훈연시키는 과정이에요.

안 그래도 맛있는 버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 과정을 거치면 향도 더욱 풍부해지게 돼요.

뚜껑을 열면 숯불향이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패티가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미스핏츠에서 멕시칸칠리와 볼케이노 버거 두 개를 시켰어요.

세트를 시키게 되면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제 친구는 웨지감자를, 저는 어니언 프라이를 주문했어요.

최근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은 지가 언제인지.

조금 더 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핫소스나 칠리를 약간 뿌려서 드시면 더욱 좋아요.

사이드 메뉴도 정성스럽고 맛있게 튀겨진 맛이었어요.

 

 

 

이렇게 먹다 보면 어느새 이런 처참한 광경이 나옵니다..

맛있는 햄버거 외에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점은 피클이었어요!

아삭아삭한 피클이 가게의 신선한 재료를 대변하는 느낌이었어요.

 

 

사당역 근처에 오실일이 있으시다면 꼭 들러보실 만한 햄버거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가격은 좀 나가나 맛은 보장하는 그런 믿고 갈 수 있는 집이에요.

데이트 코스로 연인과 함께 오기 딱 좋은 맛있는 수제버거집을 찾고 계시다면

사당역 미스핏츠로 가보세요~!

 

 

 

 

 

장소 이름 미스핏츠
주소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7길 5 1층 (우)07014
영업시간 화 - 토 11:30 - 22:00
공휴일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화 - 토 14:30 - 17:00
공휴일 14:30 - 17:00
라스트 오더 화 - 토 21:30
공휴일 21:00
전화번호 02-525-4806
웹사이트 misfitsburgerpub.modoo.at/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isfits_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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