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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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 라멘집이? 하면서 갔던 전북대 근처 라멘집이에요.

전주 종합경기장 옆에 있어서 라면을 좋아하신다면 축구 경기를 보고 오신 후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객사에도 멘야케이 지점이 있어서 라멘이 먹고 싶으시다면 시청 옆 멘야케이 류조점으로 가셔서 라멘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는 정말 콤팩트 해요.

총 여덟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구비되어있는데, 그렇다고 비좁은 느낌이 나지는 않았어요.

테이블 위에는 셀프로 마실 수 있는 물과 잔반들, 그리고 라멘에 넣어먹을 깨가 구비되어 있어요.

깨는 그냥 뿌리는 게 아닌 갈아서 넣을 수 있는 통이었어요.

코로나에 대비해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있는 것도 보이시죠?

가장 신기했던 게 이렇게 작은 가게이면 냄새를 어떻게 해결하나 싶기도 한데, 가게에 들어가서 나오는 순간까지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친구랑 갔을 때 이미 두 쌍이 있었고, 우리가 나올 때 바로 한 쌍이 들어오더라고요.

숨은 맛집의 느낌?

 

 

여름 특별 메뉴 히야시츄카, 시원한 일본 냉면이라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여쭤봤는데 역시나 여름에만 시킬 수 있다고 하시고요...

아래는 뜨끈한 국물에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신 케이라멘이라고 해요.

저는 매운걸 잘 먹지 못해서 시키진 않았어요.

 

 

 

 

카라츠케멘아오네기/시로네기 차슈멘아오네기/시로네기 라멘케이라멘MAX멘이니 차슈동

이 다섯 가지가 주 메뉴예요.

이것저것 팔지 않고 주 메뉴에 집중해서 파는 게 더 전문성 있어 보였어요.

음료와 사케, 그리고 맥주도 팔고 있으니 취향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교자, 교맥세트, 미니마요동, 그리고 미니특제드레싱동을 팔고 있어요.

둘이 가서는 라면 2개 + 사이드 1개를 시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면 하나씩만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가게 한쪽에는 이런 장식들도 있어 한 층 더 일본풍의 분위기에서 라멘을 먹을 수 있었어요.

이 작은 가게에 있을 거는 다 있고, 신경을 많이 쓴 가게라는 게 느껴졌어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에서는 무조건 기본을 시켜요.

같이 간 친구는 아오네기/시로네기 챠슈멘을 시켰고요.

확실히 파와 챠슈가 더 많이 올라간 게 눈에 보이죠?

또 주문할 때는 소금 농도면의 강도, 면의 얇기, 그리고 기름 추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이드로 나온 교자도 한쪽면은 바삭, 한쪽면은 촉촉해서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전북대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거나 전주에서 야구나 축구를 관람하고 출출하시다면 멘야케이에서 라멘 한 그릇 하고 가시는 건 어떨까요?

 

 

 

 

장소 이름 멘야케이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떡전4길 18 1층 (우)54932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5:00 ~ 17:00
라스트오더 라스트오더1 ~ 15:00, 라스트오더2 ~ 21:30
전화번호
0507-1390-2365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enya___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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