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북대 술집] "한라맥주", 전주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제주도

본 장소의 자세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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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전북대 앞 제주도 집, 한라맥주예요.

2020년 7월 22일 오픈했고,

북 대생들 사이에서 핫한 맥주집이에요.

 

저만 안 가봐서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착해서 학생들이 오기 좋은 가격이에요.

가성비가 좋아서 일차 이차로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가격만 착하냐, 그건 또 아니에요.

다른 술집과 다르게 가격과 맛,

그리고 양이 다 좋은 술집이에요.

맥주집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안에도 이렇게 감성 있게 꾸며져 있어요.

제주도의 상징인 돌담으로 구분되어있고,

벽을 따라서 귤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진짜 제주도에 와서 노는 느낌이 나요.

 

진짜 귤은 아니니 먹는 일은 없도록 해요.

 

술에 취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몇몇 귤에 이자국이 남아있었더라는...

천장에는 귤빛 등이 달려있는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또, 귤나무를 마주 보고

꽐라 된 돌하르방이 맞이해주고 있어요.

 

뭔가 취한 수달 같기도 하네요.

위 메뉴판에는 없는 한라맥주의 현무암 치킨이에요.

11월 말에 출시한 메뉴라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

이거, 맛있어요.

부드러운 치킨과 양파를 같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요.

소스도 느끼하지 않고 치킨과 잘 어울려서

마음에 쏙 들었던 메뉴예요.

 

치킨을 먹고~ 아삭아삭한 양파로 느끼함을 잡아주고~

맥주 한 모금 하면 최고!

바삭바삭한 30cm 치즈 롤 카츠에요.

안에 치즈가 잔뜩 들어있고

오묘한 소스 맛이 맥주가 당기는 맛이었어요.

이런 안주는 식기 전에 후다닥 먹어주셔야 하는 거, 아시죠?

 

사장님이 술안주 좀 만들 줄 아는 듯?

 

안주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어서

결국 안주 하나를 더 시켰어요.

무난 무난하게 염통 꼬치로 시켰습니다.

 

소스가 살짝 매콤한 느낌이 났어요.

맵지인 저는 후후 불면서 먹었어요..

친구들은 잘만 먹었지만요.

 

제주도 갬성도 느낄 수 있고

가성비의 안주도 즐길 수 있는 한라맥주,

안전하게 즐기러 와보세요!

 

 

장소 이름	한라맥주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륜5길 15-5 (우)54898
영업시간	매일 17:30 ~ 05:00
전화번호	1688-4331
인스타그램	@hallabeer_official
주차	덕진광장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