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바람도 쐴 겸 아중저수지로 갔어요.

 

겨울이지만 아직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따뜻한 패딩 안에서 얼어버린 호수도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전주 아중저수지

호수에 들어가기 전, 몸을 녹여줄

따듯한 음료 한 잔 하러 카페에 들어가려고 찾아보는데

옆에 대쉬 카페가 눈에 띄었어요.

 

뭔가 다른 카페와 느낌이 달라서 홀리듯 들어갔어요.

대쉬 카페

넓은 집을 개조해서 쓰는 건지

집처럼 생긴 카페였어요.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카페에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바 공간이 보여요.

 

밥을 먹고 와서 식사를 시키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아중 호수에 또 오면 들려보려고 해요.

커피만이 아니라 차와 셰이크도 판매하시고

 

각종 칵테일과 위스키, 맥주,

그리고 와인도 판매하고 있어요.

1층은 이렇게

최대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여럿

그리고 단체룸 하나가 있어요.

 

당시 몇몇 손님들이 계셔서 촬영은 하지 않았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2층 공간이 나와요.

무언가 빈티지한 분위기가 나기도 해서

자꾸 눈길이 갔어요.

카페 곳곳에 있는 소품들이

주인 부부께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보여줘요.

 

이곳저곳에 있는 인테리어와

책들에 자꾸 시선이 가더라고요.

이런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얼마나 카페에 애정이 많으신지

보여준다고 생각했어요.

카페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레몬티가 나왔어요.

 

서늘한 날씨에 따뜻한 레몬티 한잔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에요.

 

너무 달지 않은 맛이라 좋았어요.

단 걸 좋아하신다면

설탕을 조금 달라고 하시면 따로 담아주세요.

서늘한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지닌 대쉬

주인 부부께서 함께 운영하셔서 그런지

더욱 따뜻해 보이는 카페였습니다.

 

 

장소 이름 Dash Cafe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교9길 27 (우)55028
영업시간 카페 문의
전화번호 063-24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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