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코로나와 물류

 

선진국에서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고 있지만 베트남과 같은 타 국가에서는 정부의 봉쇄령이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

동남아 국가와 같은 봉쇄령이 내려진 국가들에서 생산공장의 가동률이 줄어들고 있고 화물 대란이 진행 중이며 글로벌 수요가 최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지속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보인다.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이미 소비 활동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렇게 공급에 지속적인 차질이 생긴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앞으로 구리와 같은 원자재값이 더 크게 뛸 수 있겠고, 테이퍼링 이슈가 크게 부각될 수 있겠다.

 

신용대출

 

은행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최대한도가 대출자의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될 수 있다. 금융당국에서 지속적인 대출 관리의 차원에서 이러한 권고를 시작했다.

주요 은행들은 최근 마이너스통장 재계약 시 한도는 약 20% 줄고, 이자는 약 30% 올리는 상황이다.

 

카드사와 같은 곳으로 대출 수요가 옮겨갈 수 있겠다.

 

주식시장에서는 8월 19일 반대매매가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0월 27일(429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21억 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아파트 > 오피스텔 / 상가 > 꼬마빌딩

 

순차적 테이퍼링

 

주택 저당증권(MBS)부터 줄이고 국채를 가져가는 방안
국채와 MBS 간 금리 스프레드가 흐트러져 시중 유동성이 과도하게 국채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집값 하락에 따른 역자산 효과와 장단기 금리 간 역전 현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져 Fed가 가장 경계하는 '제2의 에클스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역자산 효과(negative wealth effect)
자산가치가 떨어져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다시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악순환을 뜻한다. 2016년 미국 양적완화 종료 후 주택시장의 거품 붕괴와 주가 하락 등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다시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
에클스 실수
매리너 에클스는 1930년대 대공황 시절 내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 의장이었다. 당시 에클스는 경기가 비상 대책으로 회복세를 보이자마자 서둘러 출구전략을 추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가 ‘대공황’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불황을 겪게 되었고 이는 케인즈 경제학이 대두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퍼펙트 스톰
세계 경제가 동시에 위기에 빠져 대공황이 초래되는 상황을 뜻한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 교수가 이를 2011년 6월에 세계경제를 예측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는데 그는 세계경제가 미국의 재정위기,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유럽의 채무 재조정, 일본의 스테그네이션 등이 결합되어 2013년까지 퍼펙트 스톰을 맞게 될 가능성이 1/3 이상이라고 경고했다.

 

구리

 

구리 관련주인 풍산과 LS니꼬동
풍산의 경우 가공업의 특성상 재고를 쌓아두는데, 구리 가격 급등 때문에 재고자산 차익이 영업이익으로 잡힌다.
LS니꼬동의 경우 광석을 사들여 구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싼 원재료 값과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 따른 제련 수익 하락으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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