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대출/결제/투자 등 개인 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인터넷 전문은행과 빅테크 측은 마이데이터의 대면영업을 반대하는 측

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대면영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찬성 측이다.

앞서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불완전 판매 가능성 등을 사유로 마이데이터 대면영업을 금지했다.

연말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둔 상태에서 빅테크/인터넷뱅크 vs. 시중은행의 구도의 골이 더욱 깊어질 수 있겠다.

 

고객정보를 마케팅 용도에 사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사유로 반대하고 있으니 진정 이게 나쁜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본인에게 더욱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데 이건 이득이 아닐까?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정보의 주체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가공되고 거래된다는 점이 개인정보에 민감한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을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려면 다른 메리트를 찾아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라임 사태와 같은 은행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전 소비자의 반응을 끌어내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 같다.

 

커리어

 

직장인들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가속화되고 있으면서 회사와 직장인간의 유대감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한 직장에 평생 몸담기보다 개인의 경력개발에 치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과 같이 경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가고 싶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문화가 한국에도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직장인들이 오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 빨리 변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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