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터디] 한국경제신문, 2021.09.13(월) - 주 52시간 근로와 중소기업, 일본, 플랫폼, 애플, 주식 소수점 거래

 

주 52시간 근로와 중소기업

 

투잡을 넘어 쓰리잡까지 해야 하는 중소기업 직원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후 절대 근로시간이 줄어들고, 이는 자연스럽게 노동자 임금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업의 경우 낮은 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이어 최저임금 상승까지 악재가 겹겹이 펼쳐져있다.

조선업의 낮은 임금 때문에 조선업 노동력이 건설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뉴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뿌리기업과 조선업종이 임금에서 잔업 및 특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일어난 일이다.

뿌리산업과 조선업의 임금 구조를 개편할 필요성이 보인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임 포기.

차기 후보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탈원전 주의자라 신재생 에너지 기업이 일본에서 뜨고 있고, 강력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닛케이 225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플랫폼

 

플랫폼 기업들에 제동이 걸렸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특히 타격을 더 받았고, 그중에서도 카카오가 더 크게 타격을 받았다.

상품을 직접 권유하는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배너와 같은 형태로 은근슬쩍 권유하기에 유하게 넘길 수 있던 것 같다.

라이선스 없이 제휴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하는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하는데, 이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분야 라이선스 자체가 없어 그냥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은 상품 공급자로 전락할 수 있고, 플랫폼 기업은 데이터 수혜를 받으나 은행은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를 받을 수 없어 정보 비대칭의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애플

 

애플의 인앱 결제 방침이 반경쟁적 조치라는 법원 판결.

과거 에픽게임즈와 같은 개발자들에게 강제로 애플 결제를 포함하도록 하는 것 때문에 최근 문제가 생겼었다.

 

주식 소수점 거래

 

내년 3분기부터 주식을 0.1주 단위로 쪼개 거래할 수 있을 예정. 자금이 부족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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