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소비패턴

 

최고급 골프장 회원권이 서울 아파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나인브릿지, 베네스트CC, 트리니티CC, 곤지암CC 등 프리미엄 골프장의 회원권은 몇억을 줘도 구하지 못하는 희귀 상품이다.

 

현 MZ세대는 골프 웨어를 렌탈하며 생활하고 있다.

 

백화점 VIP는 2030이 점점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 10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비중 변화를 보면 2030이 25~29%를, 4060이 20~26%를 차지하고 있다(신한카드).

 

본인의 능력 내에서 소비를 하는것은 괜찮으나 최근에는 '카푸어'에 이어 '골푸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라고 한다.

 

저축해도 부를 쌓지 못한다는 생각이 MZ의 지갑을 얇게 유지시키는걸까?

 

BNPL

 

'지금 사고 나중에 지불'하는 서비스, 결국 할부와 다름없는 서비스이다.

할부와의 차이를 두자면 BNPL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대금을 전액 지불하고 소비자에게 할부금액을 받는다는 점이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없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과 리스크가 뚜렷하게 보이는 사업이다.

 

애플 역시 골드만삭스와 연계해 Apple Pay Later를 출시하려고 한다.

 

소비 주도의 경제가 될 것 같은데 과거 신용경제 거품이 생겼던 것처럼 할부 거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유럽

 

유럽의 GDP 증가율이 중국과 미국을 추월했다.

영국의 경우 백신 여권을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로 진입했다.

 

반도체, 종이, 플라스틱, 철강 등 전 분야의 원료가 부족해 산업 전반에 걸쳐 원료 수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고, 이로 인해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폭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봉쇄 해제로 인해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공급 부족으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계열인 앤트그룹의 소액 대출업을 국유화하기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진핑이 권력을 잡고 있는 이상 중국에서는 적당한 크기로 적당한 사이즈의 기업이 장수한다는 느낌이다.

 

차이나 리스크로 인해 캐시우드 역시 중국 투자자금 규모를 대폭 줄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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