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광주글로벌모터스

 

현대차가 19%의 지분을 들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비대면 실험 시행.

근로자 연봉은 기존 대비 40%, 무노조 공장 + 시급제 도입에 차량 유통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최대주주는 광주시가 출자한 광주그린카진흥원(21%).

근로자 대부분이 20~30대이며 평균 초임 연봉은 3,500만 원으로 책정. 현대차 8,800만 원 그리고 기아 9,100원과 크게 대비된다.

 

훗날 GGM의 성공이 가시화되면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이러한 사업모델을 도입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과거 노동자와 신세대 노동자 간의 갈등 양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뉴스를 보며 앞으로 미래는 수도권 거주 / 지방 사업소라는 컨셉이 잡힐 것으로 예상한다.

젊은 사람들은 편의성을 위해 점점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고, 지방은 사막화가 진행 중인데 이러한 빈 땅을 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교통이 크게 발달할 수 있을 수도 있겠다.

서울과 부산이 30분 내로 연결되어버린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굳이 수도권에 살지 않더라도 수도권의 편의시설과 직장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코레일은 만년 적자

 

독점

 

카카오, 구글, 애플 등 거대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독점 위반 철퇴를 맞고 있다.

카카오는 택시 유료 호출 및 꽃배달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고, 애플은 인앱 결제 금지를, 구글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74억의 과징금을 처분받았다.

 

최근 흐름을 보면서 과거 미국의 The Standard Oil Company가 떠올랐다.

초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미국 석유산업의 약 88% 가까이를 독점하던 기업이었고, 경쟁사는 당연하게도 존재할 수 없었다.

결국 1911년 미국 대법원에 의해 분리되었으나 분리되기 전 독점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사를 피 말리는 방해공작을 펼쳤다. -경쟁사 유통 방해, 초 저가 경쟁 등...

엑손 모바일과 쉐브론 역시 뿌리는 SOC이니 얼마나 큰 기업이었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서교공이 구조조정을 통해 손실을 줄이려고 했지만, 사실상 이미 과중한 업무부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판단이었다고 생각된다.

특히 MZ세대는 회사 충성도가 없기에 업무부담이 너무 크다면 아마 직장을 퇴사해버리는 직원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워라벨이 지켜지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주는 만큼 일하는 거지.

 

현재 1.6조 원의 예상 적자를 보고 있고, 5년간 연평균 3400억 원의 만 65세 이상 노인층 등에 대한 무임승차 부문에서 적자가 나고 있다. -노인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

그러면 약 1.24조 원의 적자가 다른 부문에서 나고 있다는 의미인데,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해결 방안으로는

1. 요금 인상

2. 무임승차 폐지

3. 환승 요금 개선

정도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각되는 문제는 서울 시민들만 이용하는 인프라에 세금이 투입되며 국가가 나서서 보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친 노조

 

미국에서 노조를 둔 기업에 세액 공제를 추가하는 법안이 하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재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존재하는데 이에 4500달러를 추가로 공제해주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산업을 부양하고 노조를 양성하며 대기업의 독제를 막겠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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