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신용거래융자

 

은행, 카드사, 보험사에 이어 증권사 대출 역시 규제 범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부동산 관리에만 신경을 쓰던 정부가 이제는 증권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에 신용거래융자가 포함이 될 수 있다.

 

항상 이렇게 규제로 틀을 잡으려는 모습이 보여 안타깝다.

처음에 은행 규제를 하니 카드사와 보험사 대출이 증가했고, 카드/보험 대출을 규제하니 증권사로, 그리고 앞으로는 대출을 막아버리려고 하는 건 아닌가 싶다.

 

친환경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규제에 의한 기업들의 변화가 눈에 뜨인다.

로열더치셸의 경우 네덜란드 법원의 판결에 따라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5%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초기 단계인 것 같다.

석유 산업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세계 경제에서 아직은 불안전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급작스런 변화보다는 안정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구축한 후 에너지 사용의 변화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 예를 들어 원전을 바로 중지시켜버리기보다는 서서히 가동을 중지시키는 방향으로

급작스러운 변화를 잘 넘기면 다행이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원자재값의 폭등으로 인한 문제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대처하기 까다로운 것 같다.

 

헝다그룹

 

Evergrande, 영원히 커다랄 것 같던 헝다그룹이 파산 직전 상황에 몰렸으나,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 할 수 있음을 밝혀 파산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달러화 채권의 이자는 아직 불확실하다.

중국 부동산 2위 개발업체이나 최근 중국의 규제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추석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 위기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이 14500대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다시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국내 증시 역시 매우 제한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어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OMC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 축소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고, 테이퍼링을 점차 시작할 분위기를 시사했다. 내년 금리인상이 점차 유력해짐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에서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

 

과거 리먼 사태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경제를 통제해낼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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