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서류전형

서류전형은 생각지도 못한 신한은행이 붙어 기분이 매우 좋았다.

 

최근 금융권에서 DT를 매우 강조하고 있는데, 이에 맞추어 서술한 게 잘 통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2021 하반기 신한은행 자기소개서
1. 본인 성격의 장단점 및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험(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해 주세요.
2. 본인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신한은행을 지원한 동기와 신한은행에서 본인이 펼치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세요.
3. 최근에 지원자가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했던 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작성하시고, 그 경험을 통해 얻게 된 교훈 및 느낀점에 대해서 기술해 주세요.
4. 최근 은행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 향후 은행 사업이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2) 변화된 환경에서 은행원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본인이 갖춘 역량을 비교하여 기술해 주세요 (최대 1,000자 입력가능)

 

필기전형

 

 

필기는 가벼운 PSAT 형식이었다고 생각된다.

 

+ 사지선다

 

첫 번째 파트는 의사소통(언어논리), 수리, 그리고 문제해결로 구성되어있었다.

 

영역 별 20문제 씩 총 60문제, 5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촉박한 시간이다보니 정확성이 높게 평가되는 듯 보였다.

 

의사소통은 보편적인 NCS/PSAT 형태였다고 생각된다.

 

수리 파트는 수리적 센스가 요구되는 문제가 몇 개 보였고

공식을 외운다던가 하는 건 보이지 않았다.

어느 후기를 봤는데 '영재 선발 퀴즈' 느낌이었다고 카더라.

 

문제 해결 파트 역시 NCS/PSAT을 준비한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파트는 디지털 리터러시였는데 45문제와 5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대체적으로 지문이 길게 나와 빠르게 해당 상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능력이 주로 요구되었다고 느껴졌다.

 

특히, 신한은행과 성격이 맞는 사람인지를 판별하기 위한 상황 설정 질문이 많았다고 크게 느껴졌고

 

은행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지도 확인해본 느낌이었다.

 

디지털 파트는 크게 지식이 없더라도(필자같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다.

 

오답 감점은 없었다.

 

전공을 SLT로 보는 것이 아니기에 면접에서 전문성을 확인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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