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최근 외식하러 나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집밥만 먹기에는 부족해서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밀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너무 간편하다고 느꼈던게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있다는 점, 그리고 충분한 양이 들어있다는 점!

 

 

솔직히 차돌박이의 양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 재료의 양이 적당해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근처 정육점이나 이마트에서 대패삼겹같은걸 조금 더 구매해 넣어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재료가 모두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뜯기만 하고

 

소스만 부어주면 요리할 수 있어서

 

그리고 남는 재료가 없어서 뒷정리하기도 편했어요.

 

면은 따로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고

 

나머지 재료는 바로 익히기만 하면 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양은 1.5 ~ 2인분이라고 생각되는 양이었어요.

 

아무래도 차돌박이가 조금 아쉽게 들어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숙주를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에 숙주 한 팩을 더 넣고

 

차돌박이나 다른 육류를 추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돌박이는 미국산 차돌박이를 사용한다고 표기되어있어요.

 

전반적으로 맛에 대한 평가는 무 맛이 많이 보여요.

 

 

짜다는 평이 종종 보이고 굴소스 단일 맛이 나서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차돌박이 숙주볶음'의 맛이 아닐지도 몰라요.

 

제 가족의 경우 심심하게 먹는 편인데 역시나 조금 짜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었다라는 평이 나왔어요.

 

 

맛 이외의 평가를 하자면 포장을 축소해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신선식품이라 개별포장을 해야 함을 알겠지만 먹고 나머지 포장지와 팩을 버리고 있자니

 

ESG에 동참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쓰이더라고요.

 

 

한줄평

 

차돌박이의 양이 조금 짜고 소금간이 짭조름 한 편이나, 생각날 때 종종 사 먹을 것 같은 상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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