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960년대부터 2010년 근처까지의 대한민국 경제 역사를 저자들의 관점에서 풀어낸 책
불과 60년 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79달러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다니, 놀랍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다
작은 나라여서 그런지 정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는 느낌을 준다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서 경제가 좌지우지되고
아직도 경제 전문가가 한참 부족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는다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사를 간략하게 느껴볼 수 있었으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강하게 옹호하는 뉘앙스가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저자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동'하는것을 정말 중요시 하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키주는 책이었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