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골목 사이사이에는 알찬 맛집과 예쁜 카페가 즐비하게 늘어져있죠.
지나가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양식집을 찾아내게 되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밀조밀하게 공간 활용이 잘 되어있어요.
왼쪽에는 식당에 사용하는 직접 수경재배로 기르는 스마트팜이 있고
중간에는 싱싱하게 자라는 곡식이
그리고 뒤편에는 분위기 있는 물레방아가 계속 돌아가요
저 가운데는 인스타 갬성 사진 장소!
다들 한 번씩은 찍고 가시더라고요.
아래는 작게 호수가 자리잡고 있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스마트팜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바로 사용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해서 다들 보고 가시더라고요.
직접 재배하는 채소를 보여주면서 사람들 이목도 끌고 신선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도 스마트팜이 도시 한가운데 있는게 너무 신기해서 들렀기도 하고요.
입구에서 식당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혼자 오셨다면 식당 중간을 바라볼 수 있는 왼편을
여럿이 오셨다면 옆에서 중간을 바라볼 수 있는 오른편으로 자리를
선택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왼편 자리는 일행 중 반절은 벽을 바라보고 식사를 해야 해서 식당의 장점을 살리지 못할 것 같아요.
메뉴는 한 사람당 한 세트로 주문하시면 돼요.
메인메뉴 하나, 그리고 사이드 네 개를 골라주세요.
메인
레드페퍼 소스와 닭다리 살 스테이크
에피타이저
리코타 치즈 샐러드
토마토 카프레제
하프 아보카도
블루베리 요거트
저는 위 세트 구성으로 시켰어요.
기본 17,900원에 메뉴를 변경하면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는데 양이 전혀 적지 않아요.
딱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와요.
닭다리 살 스테이크와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어요.
채소는 직접 기른 채소라 그런지 더욱 향긋한 느낌마저 나요.
종로3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익선동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식사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심 속에서 이런 뷰를 보기 어려운데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왔어요.
장소 이름 |
워터밀 |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