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할 온(溫), 이름부터 포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에요.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색감과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밖에서 보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인 대나무 찐빵과 가마솥 빵을 찌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락모락 김이 나는 모습을 보면 하나 먹어보고 싶어 져요.
넓은 가게 내부 공간도 있고 중간에 바 자리도 있어서 여러 명이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은 카페 같아요.
카페 중간은 천장창문으로 되어있어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왠지 모를 야외에서 카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국어 메뉴가 눈에 띄네요.
눈길을 사로잡은 대나무 잎 얼그레이 푸딩과 대나무 찐빵, 그리고 융드립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부드러운 천을 통과한 아메리카노라 그런지 깔끔한 맛이 났어요.
같이 간 친구들 모두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얼그레이 푸딩은 이렇게 대나무 잎에 쌓여서 나와요.
일반 푸딩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지만 쫄깃한 정도는 아니에요.
묵 식감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꾸덕한 느낌?
같이 나오는 크림에 찍어 드시면 풍부한 얼그레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찐빵 역시 잎에 쌓여서 나오는데요, 함께 나오는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됩니다.
쫄깃한 식감의 빵에 연유, 흑임자, 그리고 팥 소스를 찍어 드셔 보세요.
인사동은 몇 걸음만 가면 이색적인 카페가 있어서 자주 가고 싶은 장소예요.
맛있는 먹을거리도 많고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카페까지
다음번엔 또 어디를 가볼까요?
장소 이름 |
KAFE 온(溫) |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7 (우)03133 |
영업시간 |
월~금 11:00 ~ 23:00 토,일 10:00 ~ 23:00 |
전화번호 |
02-741-5733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on_ik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