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Jay's Blog

대구로 놀러가면서 친구가 꼭 가봐야한다는 돈가스집에 같이 가봤어요.

 

가게가 큰 편이 아니라 자칫 좁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는데

 

넓은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여 시원한 느낌을 받았어요.

 

자리는 협소한편이라 4명 이하로, 2인 방문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생각이에요.

자리에 착석하면 맛있게 돈가스를 즐길 수 있는 안내문이 보이는데요

 

핑크 솔트, 로즈마리 올리브유, 돈카츠 소스, 그리고 와사비를 활용해 다양하게 돈가스를 즐겨볼 수 있어요.

몬도카츠 특징이 돈가스에 훈연을 가하는건데요

 

이 맛이 정말 좋았어요.

 

은은한 훈제향이 입 안에 처음 퍼지고

 

돈가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육즙이 나온 후에

 

담백한 고기맛이 마무리를 지어주며 정말 만족스러운 한 입 한 입을 경험했어요.

모듬카츠 정식

저는 모듬카츠 정식을 주문했어요.

 

등심과 안심이 같이 나오며 채썬 양배추를 한 가득 주세요.

 

옆에 김밥은 처음 나왔을 때, 이게 뭐야? 하는 심정이었는데

 

돈가스 양이 많아서 식사를 마칠때 쯤 왜 김밥이 이렇게 작은지 이해했어요.

첫 조각을 먹어봤는데 돈가스가 사르르 녹는 느낌이 나 깜짝 놀랬어요.

 

겉바속촉의 표본인 느낌이었어요.

 

얇은 튀김에 촉촉하게 녹아내리는 돈가스,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어요.

돈가스를 그냥 먹기도 하고

 

핑크 솔트에 찍어 먹어보기도 하고

 

로즈마리 올리브유를 곁들여 향을 가미하는것도 좋아요.

 

와사비랑 돈가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로스카츠 정식

친구는 특로스카츠 정식을 시켰는데

 

등심덧살(가브리살)이 붙은 등심 돈카츠에요.

 

일반 등심 돈가스보다 조금 더 길쭉하게 나오고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꼈어요.

 

특로스는 너무 부드러운 식감이라 개인적으로 일반 등심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만 한 맛집이었어요.

 

친구나 애인이랑 둘이서 데이트코스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오기도 좋겠어요.

 

부모님이랑 와도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근처 경대병원역이 있어서 교통편도 좋은편이라 찾아오기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돼요.


초등학교 앞이긴 하지만 가게 바로 앞이 도로라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주차를 하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근처에 차를 대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게가 협소한편이라 4명을 초과해서는 함께 식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좌석 역시 크지 않아 카운터에 짐을 카운터에 맡기는게 좋을 수 있어요.


네이버지도 바로가기
카카오맵 바로가기


해당 포스팅에 올바르지 않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

 

반응형